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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이지(John Cage)는 20세기 미국의 작곡가이며, 현대 음악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전통적인 음악의 규칙과 제약에 도전하며, '사운드 아트'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음악 이상의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추구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자연, 환경 소리, 무작위성 등을 활용해 전통적인 음악의 개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존 케이지는 대표적으로 '4분 33초', '인프레어드', '윌리엄스 믹스' 등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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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이지 4분 33초 및 음악성향
4분 33초
'4분 33초'가 처음 공연됐을 때, 관객들은 매우 당황스러워했습니다. 작곡가인 존 케이지는 이 작품을 연주자가 악기를 연주하지 않고 무대에 앉아 조용히 지내는 것을 연주로 취급하는 작품으로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일부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일부는 분노하며 공연장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4분 33초'는 현대 음악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음악성향
존 케이지는 전통적인 음악의 규칙과 제약을 깨뜨리고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작품은 무작위성, 우연성, 자연 등을 활용해 음악 이상의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추구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당시에는 전통적인 음악의 개념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존 케이지는 이러한 작품들로 인해 아방가르드 작곡가 혹은 우연성 음악의 개척자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존 케이지는 전통적인 음악의 개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한 작곡가 중 한 명입니다.
존 케이지와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인 작곡가들은 여러 명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나빌리오 피렐라(Nam June Paik)와 유지나(Yoko Ono) 등이 있습니다. 나빌리오 피렐라는 1963년에 '안타리'라는 작품을 발표했는데, 이 작품에서는 피아노 위에 고양이를 올리고, 고양이의 움직임을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유지나는 1964년에 '컷 피스'라는 작품을 발표했는데, 이 작품에서는 관객들에게 가위를 제공하고, 자유롭게 무대 위의 의상을 자르도록 요청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전통적인 예술 형식을 깨뜨리고,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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